상주시는 지난 23일 오대동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을 맞아 자연재해에 대비 및 산사태취약지역의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훈련으로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대피요령을 익히기 위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경보 위기상황을 가정해 예측정보 수신, 상황전파 등을 통해 취약지역 거주민들이 인근 대피시설인 오대동 마을회관으로 실제 대피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대피 훈련은 공무원과 주민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실제 대피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실제 산사태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 등은 신속히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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