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4일 오후 영양읍 삼지연꽃테마공원 및 관내 주요하천에 다슬기 93만 7천패(貝), 메기 15만미, 쏘가리 1만미를 방류 하는 등 내수면 수산자원 확보와 토종생태계 보존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치어방류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됐으며 올해는 특히 체험관광지로 조성인 삼지연꽃테마공원내의 레저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영양군청 관계자는 “치어방류는 내수면 어류자원 확보뿐만 아니라 레저자원 확보로서의 가치도 지닌 만큼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어류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 어류자원의 활성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에게 어자원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치어 방류를 통해 토속어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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