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물산업과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물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물산업클러스터 네트워크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대구시는 의료․에너지와 함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선정한 물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산·학·연·관 물산업 분야 전문가 선정에 착수해 물산업클러스터 네트워크를 구성했다.27일 오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부관계자와 50여개 물기업 관계자, DGIST·경북대 등 지역대학 교수와 대구경북연구원 등 물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출범식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 제1호 유치기업인 롯데케미칼에서 ‘수처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앞으로 물산업클러스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물산업을 활성화하고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물산업클러스터 네트워크는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위해 물기업 네트워크, 해외진출, 물전문가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물기업 네트워크 분과는 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테스트베드 운영방안, 환경부 R&D 수요와 기획 등 대정부 건의채널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해외진출 분과는 입주기업의 해외 물산업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물전문가 분과는 지역 물산업 육성방안 연구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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