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날로 늘어나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정부3.0 정책기조인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국가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제11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는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6월 15일)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에 따라 가족 간 갈등과 노인부양부담 증대 등으로 노인학대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설학대의 실태와 과제’란 주제로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금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부대행사로는 이날 오전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 광역치매센터, 대구의료원, 성서경찰서, 달서보건소가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