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해 5월부터 1시장1특색 사업으로 추진한 ‘서남신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준공식’을 지난 26일 오후에 열었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통시장의 고유한 개성과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살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1개 이상의 특색을 발굴하고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전통시장을 특성화하며 인 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골목상권을 살려 나가는 사업이다. 달서구와 서남신시장는 지난 2006년 시장등록을 시작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다양한 지원시책에 능동적인 참여해오고 있으며 상인회의 강한 의지와 미래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90억원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쾌적한 시설 기반위에서 활력이 넘치고 매출이 증가해 상인들이 웃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서남신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골목시장으로 지속 성장했다. 특히 보다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해 1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5년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3월에 선정됐고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한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시장별 개성과 특색을 살려 주민친화형 특화시장으로 조성해 지난 26일 오후 상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노래자랑준공식을 가졌다.서남신시장 골목형시장의 대표적인 특색은 라디오방송국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일상을 고객들과 공유하며 익살스러운 서남이와 서순이의 개발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으며 특히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 실업자들에게 전통시장 창업의 기회를 주고자 지역에서는 최초로 ‘청년상인 창업 인턴쉽 매대’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달서구는 2016년에도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시장 상인들과 함께 협력해 달서·성서용산·와룡 등 3개의 전통시장이 금년 3월 선정됐으며 특성화 구축을 완료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볼거리,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어야 가능하다며 이번 골목형시장 준공을 통해 젊은층을 새로이 시장고객으로 유치하며 인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골목상권을 살리는 새로운 지역 공동체 문화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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