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28일 오후 율하광장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한다.아웃리치(Outreach)는 사전적 의미로 지역주민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봉사를 의미하며 청소년 아웃리치는 가출청소년에 대한 구호활동을 말한다.아웃리치에 참여하는 6개 기관 30여명은 야간시간 길거리와 인근의 PC방, 음식점 등을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율하광장 내에서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구리반지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를 설치하고 청소년 관련 기관 이용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주변 청소년 출입 금지·고용 금지업소와 유해 약물(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행위 금지를 위한 지도 점검에도 나선다.동구청소년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과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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