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4년부터 새로운 팜파티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농촌여성들을 중심으로 팜파티 교육을 강화하고 2015년에 7개 농장에서 팜파티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2016년에는 10개 농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6일 봉양면 삼산리 자두꽃 농장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발한 팜파티는 지난 25일 주말을 맞아 신평면 청운리 하늘아래 첫동네라는 산골 오지마을 장숙현씨(생활개선신평면회장) 농장에 서울, 부산, 대구, 구미, 강원도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화꽃따기 체험과, 산딸기 따기 체험, 산골마을 걷기체험, 꽃다차 만들기체험, 마늘까기 체험과 음악공연을 통해 도시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모처럼의 힐링체험기회를 가졌다.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팜파티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농장주와의 교감으로 신뢰를 갖게 함으로써 우리농산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제고해 직거래 형태가 확산되게 하기 위해서 나머지 8개 농장에도 지속적인 팜파티 사업을 추진, 농업·농촌의 새로운 팜파티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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