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의 기능장애인을 선발하는 2016년 대구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구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 육성해 기능수준을 향상시킨다.직업안정을 도모,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컴퓨터활용능력, 전자출판, 시각디자인 등 26개 직종에 195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선보인다.7월 1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장려금(5만 원)이 지급된다.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구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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