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이마트 대구전역 8개 점포 및 한국전력 남대구지사와 연계해 주택가와 원룸이 밀집돼 있는 본동 일대 전주 12여 본을 선정, ‘희망마을 전봇대 벽화사업’을 추진했다.사업은 전기를 주로 공급하는 전봇대에 각종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범죄 및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따라 추진했다. 이마트 대구전역 8개 점포에서 후원금 800만원과 이마트 봉사단 80여명과 한국전력공사 남대구지사 직원 15여명이 참여하고 월성복지관 및 4곳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직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 벽화를 그렸다.전봇대에 형형색색의 예쁜 문양과 야광 채색을 통해 저녁에는 밝은 야광빛으로 안전하고 밝은 동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재능봉사자가 전단지 부착방지용 코팅처리로 불법전단지 근절에도 도움이 된다.이마트 주부봉사단 최태자씨는 “직접 내손으로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전봇대의 벽화를 그려 깨끗한 마을이 조성돼 매우 뿌듯하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준 주민들과 자원봉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더욱 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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