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포항시 중앙동은 지난 22일과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 제1, 제3 서비스센터 및 한국전력공사 검침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남에너지서비스 소속 도시가스 검침원 22명과 한전 검침협력사 소속 전기 검침원 52명을 활용해 매월 중앙동 구역 내 가스 및 전기검침을 하면서 발견된 위기가정을 주민센터에 신고해 적절한 보호서비스를 지원받게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가스·전기검침원으로부터 위기가정 발견 신고를 받게 되면 중앙동에서는 맞춤형복지팀이 즉시 가정방문을 실시해 상담 및 주거환경조사를 거친 후, 긴급지원 및 기초수급 등 공적서비스를 신청·지원 받을 수 있게 하거나 민간기관 자원을 연계해 대상가정이 조기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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