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양성평등주간에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2016여성UP엑스포(6월 30-7월 2일)’ 기간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관련 행사를 엑스코에서 연다.7월 1일 오후 2시 전국 최초의 지자체 독립 설치기관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http://www.dwfc.or.kr)의 역할·기능을 타 지역에 소개한다.지역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일가정양립 관련 기관을 초청한 가운데 ‘가족친화 전국 공개 토론회’를 연다. 공개 토론회는 개회식, 사례발표, 그룹토론, 발표순으로 진행된다.전국 일가정 양립지원추진 거점 기관(서울, 부산, 울산, 광주, 제주 등)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족친화지원센터)이 참여한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주제발표 및 가족친화기업과 마을의 사례발표에 이어 직장·마을·시민·거점기관의 4개 그룹별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지역 일가정 양립추진협의회, 기업(가족친화, 출산친화, 일家양得),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 공개 토론회의 식전공연으로는 가족사랑악극 ‘포옹’(연출:천정락)이 선보인다. 포럼 참가자와 엑스포를 찾은 시민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도록 1층 원형로비에 별도 무대를 설치했다.요리연구가 이혜정씨와 함께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가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가족사랑 저녁밥상’을 주제로 열린다. 7월 2일 오전 11시부터 엑스코 1층 원형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이 돼 가족 사랑을 요리로 표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초대된 지역출신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는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심사와 함께 각 팀의 요리를 재미있게 해설해 준다.여성UP엑스포가 열리는 주 행사장 무대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홍보부스에서는 3일간 여성의 자존감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여성커리어UP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1:1 맞춤형 이미지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컬러테라피,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기회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