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고와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주민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도입해 올해 6월 말까지 총 28개 단지에 대한 품질검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대구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위해 건축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 받아 48명의 품질검수단 위원을 구성했으며 현장점검에는 해당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품질검수단은 세대 내부의 전용부분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을 점검해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조치를 한다.또한 입주자의 생활편의와 안전문제 등 아파트 품질 향상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율은 평균 92%에 달한다.품질검수 대상은 주택법 제16조의 규정에 의거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며 사용검사 시행 전에 전문가로 구성된 12명 내외의 품질검수단 위원이 분야별로 점검을 진행한다. 우상정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통해 입주민과 시공자 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택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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