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해 총 12억원(국비 6억, 시비 6억)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도시지역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에 항공사진, 수치표고모형, 배경지도 등을 패키지 제작하는 최신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공간정보는 전자지도에 지상·지하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인위적인 각종 지형·건물·지하시설물 등 모든 국토정보가 맵핑된 것으로 사이버 국토의 근간이 된다.따라서 도시계획, 건축물 인허가, 사업부지 선점, 각종 공사 설계 및 재난재해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돼 다방면에 활용하게 된다. 수치지형도는 지상·지하시설물 관리와 국공유 재산관리, 세무기초 자료, 각종 용역사업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지역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됨에 따라 체계적인 도시가스관로 관리로 대형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시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공간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해 최신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력 강화와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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