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29일 오후 두산동 뉴욕뉴욕 연회장에서 수성구 소재 사회적경제 대표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대구시의 사회적경제 추진방향 공유와 사회적경제 조직간 소통과 화합의 행사를 통해 수성구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사회적경제란 시장경제의 원리에 사회적 가치를 더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대표적인 예이다.수성구 사회적경제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기획, 공연 등 모든 준비사항을 사회적경제 기업이 진행해 기업 지원은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재 수성구에는 사회적기업 8개소,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마을기업 12개소, 협동조합 59개소, 자활기업 14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행사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현구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이사장, 김재경 커뮤니티와 경제 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 사회적경제 토크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금까지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에 대해 기업홍보 및 판로지원 시책 등 개별 기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맞춤형 기업지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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