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 죽령옛길에서 농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분야 기관장 모임인 농림축산회와 14개 농업인단체에서 160여명의 종사자들이 참여해 죽령옛길을 탐방하며 친목을 다졌다.농업분야 종사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한마음 등반대회는 등산하는 동안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농업 관련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영주시는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매월 농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한‘농정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주요농정을 알리고 있으며, 농업분야 기관장으로 구성된 ‘농림축산회’를 격월로 개최해 기관협의를 통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송인홍 소장은 “우리시는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 임직원이 합심단결해 영주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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