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 열려아시아·태평양지역 26개국 78명의 대학생들이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한다.‘아’태 대학생 물 의회’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전 지구적 물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른 토론으로 글로벌 물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주요 프로그램은 △아·태 지역별 물 환경 이슈에 대한 토론과 ‘청년 물 선언문’ 작성 △수자원과 물환경 현안에 관한 국가별 리포트 전시와 자유발표 △물 전문가와 청년간의 담화 △적정기술 아이디어 공모·제작 체험 △문화의 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스스로 전 지구적 물 환경 이슈에 관해 고민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도시철도 연계 도심투어 홍보 책자 발간대구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와 연계한 추천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종합 관광책자인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이야기 여행’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도시철도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구관광자원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게 제작한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책자이다.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등 전문집단의 자문을 통해 개발한 여행코스 추천과 주요 관광지에 담긴 역사, 구전 설화 등 장소에 담겨진 스토리를 소개했다. 책자는 최근에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근대골목, 지난해만 85만 명이 찾은 ‘김광석 거리’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작가의 눈으로 본 대구의 숨은 명소 등을 15개 테마별 코스로 나눠 소개했다. 또한 대구관광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림지도와 전문여행작가들이 촬영한 생동감 있는 화보도 함께 실었으며 장소별 주변 먹거리, 숙소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여행객이 대구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자원봉사대상 공모대구시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제14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1일 현재 대구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후보접수가 가능하고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와 각계의 덕망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12월에 개최되는 ‘2016년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대구 달서구, 결혼이민자 일자리 체험캠프 운영대구 달서구는 결혼이민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 소양교육과 직업훈련체험, 관내 일터 탐방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결혼이민자 일자리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는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40명을 2기로 나눠 운영되며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직장 문화와 예절, 이력서·자기 소개서 작성 방법 등 직업기초 소양교육을 받고 취업 적성검사와 함께 구직등록도 체함한다.또한 일자리 지원기관과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보고 체험해 현장의 분위기를 스스로 느껴보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들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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