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현숙)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제11회 대구대회’를 개최한다.참가대상자는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5․6개월의 건강한 대구지역 거주 아기(2015. 12. 6.- 2016. 3. 5. 사이 출생한 모유수유아)로서, 개월별 4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한다.성장신체계측, 건강진단, 심사도구에 의한 발달 심사, 모유수유시연 등 엄마와 아기의 애착 심사를 통해 참가자 중 27명을 건강한 모유수유아로 선발할 예정이다.선진국의 모유수유률은 약 80%인데 비해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생후 3주차에서 가장 높은 모유수유율(60%)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해 4개월 이후에는 32.3%만이 모유수유를 하는 실정이다.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모유수유는 아기와 산모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특별한 것이기 때문에 모유수유 포기는 아기나 산모에게는 물론, 사회적․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상담은 대구시간호사회 누리집(www.daegunurse. 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756-84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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