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생태복원사업과 도시철도3호선 개통 이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수성못에 관광객 맞춤형 정보제공과 편의서비스를 전담하기 위한 수성못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성못 관광안내소는 상화동산 동편입구에 27㎡ 규모로 지어져 수성구 관광정보제공은 물론 도서대여와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관광서비스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관광안내소에는 스토리텔러 2~3명이 상주하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공휴일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관광안내소는 수성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문화공연 등 관광정보와 교통·숙박·음식점·쇼핑 안내, 관광홍보물 배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대구 도심 속 유일한 호수공원인 수성못은 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이후 평일 2만명, 주말은 3만명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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