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외모, 친절한 견공들<157>

▣ 필드 스패니얼키 45㎝ 내외체중 16-23㎏털빛 흑색, 다갈색, 적갈색 등(영국)이 개는 사역견이며, 애견전람회보다는 야외에서 ‘사냥훈련’을 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성격은 유순하며 잘 조화를 이룬 스포츠견이기도 하다. 언뜻 머리 형태가 코커 스패니얼과 비슷해 보이나 실은 세터와 더욱 비슷하다. 몸과 골격은 코커 스패니얼보다 가벼운 편.털은 아이리시 세터와 비슷해 보인다.▣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키 56-58㎝체중 27-32㎏털빛 진한 검정, 적갈색(영국)이 개는 아주 희귀한 스포츠견이다. 조상은 뉴펀들랜드로 알려지고 있으며 캐나다 선원들이 영국의 항구로 들여왔다고 한다. 나중에 세터, 포인터 등과 교배시켰으며 특히 편평하게 덮인 털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성격은 강인한 편이며 눈은 개암나무 색과 짙은 갈색이다. 귀는 작고 머리에 붙어 있다. 털은 짧을수록 더욱 좋다.▣ 프렌치 불도그키 30㎝체중 10-13㎏털빛 흰색 바탕에 검정색, 담황색, 흰색French Bulldog(프랑스)영국에서 프랑스로 수출, 대륙의 여러 품종들과 교배시켜 만들어졌다.단단한 체형과 튼튼한 골격으로 약간 뚱뚱한 편이다. 호전적인 표정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친절한 개다. 몸은 어깨보다 허리 쪽이 높으나 앞다리는 구부러지지 않아야 한다. 털은 부드럽고 윤기가 흐른다▣ 저먼 와이어 헤어드 포인터키 61-66㎝체중 27-32㎏털빛 진한 갈색(독일)이 개 역시 다른 여러 종류의 개들과 교배해서 만들어졌다. 와이어 헤어드 포인팅 그리폰, 스티셸라, 독일 단모 포인터, 영국 포인터 등이 조상에 포함됐으며 그 결과 오늘의 품종으로 굳어졌다. 사냥꾼들이 저마다 좋아하는 특징을 만들어 내기 위해 견종간에 경쟁하다시피 교배를 시킨 결과 이 품종으로 고정된 것이다. 털은 거칠며 귀와 눈썹, 턱에 털이 많고 턱수염과 콧수염은 무성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