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관내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한 수질 및 토양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이 ‘적합’하고 토양오염도 조사에서도 유해성분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울진군이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울진군 지정해수욕장인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해수욕장 등 7곳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분석한 것으로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으며 총 42개 지점에서 채취한 물을 검사한 결과 전체에서 장구균(100MPN/100mL이하), 대장균(500MPN/100mL이하)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또 백사장 토양오염조사는 백사장의 바닥모래에 함유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이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군은 여름철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쾌적한 휴양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중에 2주마다 1회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 청정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관리 등 개장준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선정한 2016 전국청정해수욕장 20선에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울진군의 ‘망양정해수욕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16 울진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해수욕장 운영기간에 개최됨으로 어느 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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