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과 근로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6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전산화, 공공시설개보수 및 관리 등 총 13개 사업 1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하양읍 대부잠수교 둔치 코스모스 조성 등 총 10개 사업장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선발자들의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인 경우 주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급여 6030원, 부대비 3000원과 주·월차 수당 지급, 국민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또한 선발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는 건강문제나 이직 등 사업 중도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후순위자로 관리돼 일자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경예산에 시 자체예산 5억여원을 추가 확보, 당초 계획인원보다 100여명 증가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또한 “안정적 일자리 및 지속가능한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한층 더 집중된 행정력을 발휘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