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취임한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1일로 취임2주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쳐 팔공산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서 군위군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쟁력을 갖춘 농촌 △다함께! 건강하게! 잘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청정도시 △꿈과 열정이 현실이 되는 고품격 문화·교육도시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군민에게 봉사하는 섬김행정 등 6대 역점시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군위군은 풍부한 역사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관광 자원을 비롯해, 녹색환경, 풍부한 수자원, 명품농업 등 21세기 미래자원을 고루 갖춘 ‘작지만 강한’ 강소군으로서 발전가능성이 이미 오래전부터 입증돼 왔으며 경북의 지리적 중심, 광역 교통망 확충 등 환경적 이점에 신도청시대 개막이라는 시대적 이점을 더해 그야말로 팔공산시대 신 경북 중심지로서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적극 대응해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 개발촉진지구 국비지원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팔공산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친환경풍력발전단지 유치 등 우리 세대, 미래세대가 10년, 100년을 살아갈 먹거리 준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출신 이순진 장군 합참의장 취임과 지역출신 고등학생 3명이 서울대에 합격함과 동시에 군위초등학교 김정안 학생이 테니스로 세계를 제패하는 등 지역출신 인재들의 활약으로 지역민의 자부심이 높아져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지역여론으로 형성되고 있다.  ▣ 팔공산터널 개통 앞두고 군위 팔공산시대 밑그림 완성△부계-동명간 고속도로 공사 군위군은 그 동안 경북내륙에 위치하는 폐쇄적인 지리적 여건으로 개발의 수혜에서 소외돼 왔으나, 부계-동명간도로(팔공산터널)가 올해말 준공을 앞두고,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 등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각종 광역도로망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먼저, 부계-동명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올 연말 준공되면 대구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부계IC와 연결돼 새로운 관광객 유입효과로 인한 군위 동부권의 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계-동명간 도로 4차로 확포장 사업은 김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김관용 도지사를 직접 방문 면담해 당초 준공목표 연도에 준공이 가능하도록 국비를 집중 투입해 줄 것을 약속받기도 했다.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도 2017년을 준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신계IC를 추가로 유치하는데 성공해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접근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국책사업인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2018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군위 의흥역사가 설치되면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17분이면 도착하게 되는 등 여객 및 물류여건 개선으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대도시 여가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휴양 레저기반도 활발히 구축 중이다.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개발촉진지구 국비지원사업,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팔공산 둘레길 조성, 팔공산 치유의 숲 조성, 창평지 친환경생태공원 조성 등 팔공산 시대를 대표할 대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귀농?귀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마시지구(효령 마시리), 경대 산대지구(부계 창평리), 돌담지구(부계 대율리), 중구지구(효령 중구리) 등 전원마을을 조성해 명품 전원도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민족역사 1번지, 삼국유사의 산실로 문화융성 기대△경북도청 신청사 개청식에서 삼국유사목판사업 소개 정부차원에서 ‘문화융성’을 국정기조로 삼아 문화의 가치를 살리는 정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문화가 지역발전의 주도적인 역할로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이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경상북도청 신청사 개청식에서 삼국유사목판사업이 경북형 문화융성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되면서 다시한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군위군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고장을 브랜드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국유사 집필지 인각사 복원사업과 일연테마로드 조성, 삼국유사 문화축제,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 등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의 최대 국책사업인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사업을 더해 삼국유사의 산실로서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가온누리 사업에 총1374억원을 투입해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 71만8000㎡ 부지에 으뜸누리(얼), 얼쑤누리(흥), 아름누리(꿈)등 3개 지구로 구분해 201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으뜸누리지구는 가온누리주제관, 천지인신화촌, 설화이야기원 등 전시,교육, 학습시설을 설치해 역사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며 얼쑤누리지구는 이야기나라놀이터, 삼국스피드슬라이드, 아침향기원 등을 만들어 물놀이·썰매 등 놀이와 산책·명상 등 휴양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게 되고, 아름누리지구에는 삼국유사이야기학교, 가온누리동량원 등이 들어선다. ▣ 상상 그 이상의 배움! 대도시 부럽지않은 명품교육 기반 조성△군위군 인재양성원군위군은 인구의 35%이상이 노인인구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에 대한 군민들의 열정이 남다르며 그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1999년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6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장학사업과 학교운영 지원, 서울 군위학사,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금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생을 2명이나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두 학생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위인재양성원’에서 3년간 수강생으로 선발돼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작은 농촌지역으로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생 정원을 채우기도 힘든 여건에다, 고등학교 전체 학생이 400여명에 불과하며 그 중 고3 재학생이 150명도 채 안 되는 현실에서 서울대 2명, 4년제대학(국립대포함)에 60여명이나 합격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군위지역이 새로운 교육의 중심 도시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금년에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총 14억 5천만원을 출연함으로써 6개 대학 향토생활관 입주권을 확보함으로써, 대학진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부담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도 했다.▣ ‘일하는 군수’,창조적 리더십으로 군민 체감 만족도 높여△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2년연속 수상민선6기 출범이래 현재까지 군정 각 분야의 시상으로 군위군의 전국적인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김영만 군수는 미래지향적인 경영 마인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열린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먹거리 개발과 대형 국책사업의 추진,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에서부터 주민체감형 복지시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 걸쳐 성공적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창조경제의 최일선에서 실천한 부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주최: 대한상공회의소, 동아일보)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직소민원실 운영, 마을별 찾아가는 추곡수매, 농업기계 119센터 운영 등 현장중심의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지역내에서도 ‘일하는 군수’, ‘군민 곁에 함께 하는 군수’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지역의 실정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형 시책 또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월부터 농촌버스를 운영하지 않는 마을에 행복택시와 행복마을버스를 운행,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제 농촌버스 미운행 마을에서는 버스 기본요금만 내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각종 회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읍면 청사2층 회의장이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장애인, 노약자 등의 불편을 초래해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를 만든 점에 주시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절감해 확보한 예산으로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춘 선진복지 사례로 큰 호평을 받았다. 군은 공직사회의 변화를 통한 창조적 군정에도 힘쓰고 있다. 군위발전포럼,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 등 창조적 행정 마인드 제고를 위한 자체시책을 비롯해, 체계적인 군정설계를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 미래전략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및 도내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 쉼없이 달려온 2년, 지금이 군위미래를 향한 결정적인 전환점한편 김영만 군수는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쉼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며 “바로 오늘이 군위 미래를 향한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달려왔다”고 밝히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군민의 결집된 화합의 힘을 더해 끊임없이 군위군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이를 현실로 바꾸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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