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루 스탠턴·7월6일 개봉)가 30%가 넘는 예매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극장가 공략 채비를 마쳤다.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점유율 32.7%로 1위다. 예매관객수는 4만4806명, 예매매출액은 4억1100만원이다.‘도리를 찾아서’는 지난달 17일 북미에서 개봉해 지난 4일까지 3억8178만 달러(약 4500억원) 수입을 올리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외국 수입 1억7380만 달러까지 합치면 이 영화의 현재 총 수익은 5억5560만 달러(약 6467억원)까지 치솟는다.‘도리를 찾아서’는 지난 2003년 개봉한 ‘니모를 찾아서’(전 세계 수익 9억3674만 달러)의 후속편이다. ‘니모를 찾아서’에서 니모를 함께 찾으러 다니며 친구가 된 ‘도리’와 ‘말린’이 이번에는 도리의 부모를 찾으러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앨런 드레너러스·헤이든 롤런스·앨버트 브룩스·에드 오닐·이드리스 엘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한편 같은 날 개봉하는 유승호 주연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은 예매점유율 26.9%로 2위에 올라있다. 예매관객수는 3만6950명, 예매매출액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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