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열기로 하고 개관에 앞서 지난 5일 사과, 홍삼제품, 인견 등 1.5t톤의 농·특산물을 첫 선적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개관하는 말레이시아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은 영주시 농·특산물의 체계적인 말레이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한류에서 경제한류로 이어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에 말레이시아 전시·판매관에서 선보이게 될 제품은 홍삼, 사과, 삼계탕, 인견, 부각 등으로 특히 홍삼제품과 삼계탕은 말레이시아 기후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영주 농특산물로 인해 한류열풍이 더 크게 일어나기를 바라며 앞으로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수출품목도 점차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꾸준한 세계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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