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봉현면과 무섬마을이 각각 읍면부분과 마을부문(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2014년 봉현면 솔향기마을이 경관·환경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15년엔 영주시가 시·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이번 콘테스트에는 시·군 분야 1개, 읍·면 분야 1개, 마을분야 4개 등 총 6개 분야에 291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3개 시군 6개 마을을 선정한 후 마을발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주시는 다음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읍·면 분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부문과 마을분야 경관·환경부문의 경북 도대표로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장욱현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읍면분야와 마을부문 2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시와 주민들이 꾸준하게 ‘행복마을 만들기’에 노력해온 결과”라며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8월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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