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달청과 성주군 여행상품 공급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성주군 여행상품으로 등록된 ‘별고을 시간여행’, ‘교실 밖 문화여행’의 홍보협력을 위한 것으로 김항곤 성주군수와 정양호 조달청장은 상호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기관장과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난달 24일 조달청 여행서비스 상품으로 등록된 ‘별고을 시간여행’의 주요 코스인 세종대왕자태실과 생명문화공원을 둘러보며 상품의 홍보·확산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노력해 가기로 했다.이번에 등록된 여행상품은 ‘별고을 시간여행, 교실 밖 문화여행’의 2가지 체험상품으로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비롯, 추억박물관, 사우당종택 등 다양한 주제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어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과과정과 연계한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여행상품의 조달청 등록은 대구·경북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의 학생들에게 문화체험과 인성함양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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