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연수생들의 선진 보건의료 필수 견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는 지난 9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8개국, 12명의 보건정책관리자들이 수성구의 선진 보건정책을 배우기 위해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한 연수생들은 콩고, 솔로몬제도, 동티모르, 짐바브웨, 세네갈, 토고,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8개국 14명의 보건정책관리자(보건부차관, 국장, 의료원장 등)들로 이들은 각 나라의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KOICA 연수생들의 방문은 KOICA 보건정책 역량개발사업의 하나로 수성구보건소의 보건의료정책 및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관리시스템 등 정책개발과 전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연수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생들은 수성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의 조직 과 운영현황, 시설, 첨단 의료장비, 보건의료 프로그램 등을 견학하고,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특히 대구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인증, 2016년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등 글로벌화된 수성구의 명품 의료서비스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KOICA 연수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하는 만큼 각 국의 보건의료 정책을 결정할 관리자들이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각 국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그들의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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