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은 수백만명의 인파로 인해 발디딜 틈 없이 장사진을 이룬다. 하지만 올 여름 인파 속에 묻히지 않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달성군을 추천한다. 달성군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비슬산 숲속 오토캠핑장’과 ‘낙동강 레포츠밸리 구지 오토캠핑장’이 제격이다. 4월 1일 개장한 ‘비슬산 숲속 오토캠핑장’은 벌써 입소문을 타 7월, 8월 예약이 거의 다 찰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카라반과 아영데크를 갖추고 있는 ‘비슬산 숲속 오토캠핑장’은 청정 비슬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계곡물과 빼곡한 참나무 숲을 자랑한다. 강변에서 아영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레포츠밸리 구지 오토캠핑장’은 지난달부터 유아용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은 참고할 만하다.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장도 준비돼 있다. 화원동산은 이번달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유아용 풀부터 성인풀까지 다양한 크기의 풀장은 물론, 워터 슬라이드도 갖추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안전요원 10명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부모님들이 걱정없이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다. 요금은 8000원이며 달성군민은 6000원에 이용가능하다.매주 수요일에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무료로 야외영화를 상영한다. 따로 휴가를 가지 않고도 여유있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면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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