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시 워터 스패니얼키 53-60㎝체중 20-30㎏털빛 진한 다갈색(영국)이 개는 보면 볼수록 스패니얼 종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다른 종류에 비해 훨씬 클 뿐만 아니라 모양과 성격까지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외형상 푸들과 많이 닮아 번식업자나 애견가 중엔 이 개의 조상이 푸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사실상 이 개는 19세기말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여러 형태의 스패니얼을 교배시켜 개발한 ‘진짜 스패니얼’이다.억센 외형의 개로서 열정적이고 지적인 편이다. 눈은 작고 갈색이며 유순하다. 귀는 축 늘어졌고 곱슬곱슬한 털로 싸였다. 털은 윤기가 흐르면서도 자연스런 인상을 풍기며 일반적으로 치밀하고 촘촘한 고수머리다. 주둥이와 눈의 바로 윗부분 털이 아주 짧은 편이다.
▣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키 76-86㎝, 체중 48-55㎏털빛 흰색, 얼룩무늬, 적색, 흑색 등(아일랜드)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개 중 하나다. 이 개는 오랫동안 아일랜드 켈트족의 사냥 파트너로 유럽 사회에 명성을 날렸다. 대단히 큰 키와 인상적인 체격은 장엄하기조차 하며 이상적인 경호원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외모는 상당히 위협적이나 실제로는 점잖은 성품이다. 검은 눈과 다정하고 우호적인 성질을 지녀 알고 보면 ‘부드러운 개’다. 순하고 다루기 쉬워 애완견으로도 적당하다.때문에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은 공간에서도 사육이 가능하다. 우아한 몸매에 근육질을 겸해 강인해 보인다. 털은 거칠고 특히 머리 부분의 털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