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도리를 찾아서’(감독 앤드루 스탠턴)가 한국영화 ‘봉이 김선달’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전날 1063개 스크린에서 4590회 상영, 37만581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누적관객 64만6293명). 이날 매출액은 31억3400만원(누적매출 53억6000만원), 매출액점유율은 33.4%였다.‘도리를 찾아서’는 지난 2003년 개봉한 ‘니모를 찾아서’(전 세계 수익 9억3674만 달러)의 후속편이다. ‘니모를 찾아서’에서 니모를 함께 찾으러 다니며 친구가 된 ‘도리’와 ‘말린’이 이번에는 도리의 부모를 찾으러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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