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9일 오전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가족봉사활동 권장을 위해 35가족 100명이 참여하는 2016 달서 ‘천연치약 만들기’ 가족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 날 행사는 먼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김용수 강사의 자원봉사기초교육 후 천연비누 강사 김수연(스텔라 솝 대표)의 지도에 따라 참여 가족들이 직접 EM용액을 만들고 계면활성제와 방부제가 없는 천연치약을 만들었다. EM용액을 만들면서 생활 속 EM용액 활용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또한 평소 느끼지 못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이 만든 천연치약은 상록수실버타운, 송현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달서구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 중 ‘가족’ 자원봉사 이야기로 온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달서’를 이루기 위한 가족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특별시 달서구에서 정한 ‘온 가족 나눔의 해’로 가족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1회였던 가족자원봉사 체험교실을 9일(1기), 16일(2기)로 확대 운영한다. 2기에는 식전공연으로 관내 고등학생 연합 관현악단 DAO(Dalseo Apollon Orchestra)가 달서가족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달서 재능&지식 나눔 뱅크’는 5개 분야(평생학습, 의료, 예체능, 이미용, 기술)로 나뉘어 있으며 해당분야별 전문 지식 및 재능을 갖춘 단체와 개인이 참여중이다.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거나 받고 싶다면 달서구청 자원봉사팀(667-3662), 달서구자원봉사센터(636-1365)로 방문 또는 팩스 (639-1365)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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