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의 둔치인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오는 16일부터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내달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신천 물놀이장은 도시철도3호선이 지나는 대봉교 아래에 설치돼 접근성이 뛰어 나며 에어바운스와 대형 워터슬라이드(6m) 설치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크게 호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영풀장을 1개소 증설해 물놀이장의 규모를 늘렸으며 편의시설 설치와 푸드트럭 3대를 운영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물놀이장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엄격하고 철저한 수질관리 실시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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