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울진 경찰서장으로 인청지방경찰청 수사2과장 김진욱 총경(57)이 임명됐다.11일 오후에 80여명의 경찰관과 경찰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취임식에서 신임 김진욱 서장은 관할내 울진군청을 비롯한 각급 행정기관 및 인접경찰, 관할 해양경비안전서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6만여 군민의 안전과 농어촌 경제를 지키고 깨끗한 경찰, 실력있는 경찰, 친근한 경찰로서 책임을 다하는 경찰상정립을 다짐했다조직운영 철학으로 존중과 배려, 대화와 책임을 제시하면서 직원상호간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각자의 내면적 동기를 유발해 조직목표 달성과 자아실현을 동시에 이루고 경찰과 군민 간 존중과 소통 문화의 확산을 통해 서로 믿고 도와가는 협력하고 대화하는 경찰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영세형, 단순과실형 범죄와 농민, 어민의 생계형 범죄에 대해는 온정적 계도위주로 단속하되 기업형, 사회구조적 비리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집행의지를 피력했다.경북 의성이 고향인 김진욱 서장은 제8회 입법고등고시와 제34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 당초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관과 정무제1장관실 정당1담당관, 정책담당관등으로 근무했으며 1999년 고시특채(경정)로 경찰에 투신해 전남완도·강원동해·서산태안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경찰서장으로는 4회째로 울진경찰서장으로 부임하는 베테랑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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