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일환인 ‘건강한 여성 첫 걸음’ 프로그램 사업을 군위군 보건소와 연계, 실시했다고 밝혔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 암 중 제2위의 발병률을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암이나 백신접종으로도 70%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이에 따라 2016년 6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각 시군구 보건소와 협력병원에서 실시 중이다.군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올해 13세(초등학교 6학년) 대상아동 9명 전원을 예방접종 기간(7월 6일~8일)에 1차 접종을 했고, 백신의 효과 및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내년 1월에 2차 예방접종을 실시, 취약계층 내 가계 경제 부담 완화와 자궁경부암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군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예방접종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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