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행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봉화군 관내에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이 총 201개소가 있으며, 도시환경과와 10개 읍·면에서는 관정 및 취수보를 점검해 수량과 수질을 확인하고, 관정기계실 관리상태, 배수지(물탱크) 주변 환경정비, 관로누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으로, 특히 식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금장치와 물탱크 청결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고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깨끗한 식수공급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조치해 식수사용이 많은 여름철에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다.군 관계자는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고장과 먹는 물이 이상할 경우 봉화군 도시환경과 또는 각 읍·면 주민복지담당으로 신속히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식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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