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키 33-38㎝, 체중 3.6㎏, 털빛 담황색, 적색, 쥐색, 청색 등(이탈리아)이 개는 사냥 시 냄새보다 시각에 의존하는 하운드 종류 중 가장 크기가 작다.지난 수세기 동안 애완견으로 사랑받았고 오늘날은 몇몇 나라에서 그레이하운드의 후예답게 경주견으로 빼어난 뜀박질 솜씨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성격이 점잖아 가정견으로도 각광을 받는다. 애견전람회 참가 시엔 우아하고 가는 골격과 사뿐사뿐한 걸음새 그리고 동작에 주안점을 둔다. 일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건강미가 넘친다.그레이하운드 중 가장 소형이긴 하나 왜소하진 않으며 별나게 예민한 척을 하지도 않는다. 휘핏, 그레이하운드 등을 크기와 골격면에서 작게한 ‘축소판’이라고 보면 된다.▣케이스혼드키 43-48㎝, 체중 25-30㎏, 털빛 늑대와 비슷한 회색(네덜란드)몇 세기 동안 이 개는 경호견으로 사용됐으며 네덜란드 운하의 유람선을 지키는 개로도 사용됐다. 믿음직한 애완견으로서 우직하면서도 용감한 표정을 지녔다. 독특한 특징으로는 소위 ‘안경’이라고 불리는, 검은색 아몬드 모양의 두 눈 주위에 밝은 색 띠를 둘렀다는 점이다. 귀는 작고 똑바로 서 있으며 몸은 튼튼한 편, 꼬리는 단단하게 등 뒤로 꼬여 있다. 두텁게 쭉 뻗은 털이 몸에 느슨히 매달려 마치 출렁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목 주위의 풍부한 털은 목도리처럼 탐스럽다.▣케리 블루 테리어키 44-49㎝,체중 15-18㎏,털빛 태어나서 18개월까지 검정색과 푸른색(아일랜드)아일랜드 서남쪽 오지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의 피가 섞인 것으로도 추정된다. 1920년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유행하게 됐다. 표준 체격은 에어데일과 베들링턴 중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