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은 올해 초부터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호두까기 인형(2월)’, ‘메피스토(3월)’, ‘춤이 말하다(4월)’, ‘마술피리(5월)’, ‘지젤(6월)’을 상영했다. 지난달 4일에는 영천시민회관 자체 기획공연인 시민과 함께하는‘김성녀의 흥겨운 마당놀이’, 지난달 10일과 11일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관련 문예회관 공연 기획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한 이언화 무용단의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시민들에게 우수 공연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해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고 전하며 상반기 공연을 결산했다.  하반기에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관련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는 공연으로 네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9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마친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9월 30일에는 ‘윤희석과 친구들의 뮤지컬 갈라쇼’, 10월 15일에는 연극 ‘친정엄마’, 12월 17일에는 연극 ‘옥탑방고양이’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사, 문화향유의 폭을 넓혀 주고자 엄선, 준비한 공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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