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평등, 그래서 더 행복한 가족입니다 ”란 주제로 “2016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덕군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과 균형 잡힌 참여를 도모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행사 식전공연으로는 민요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할머니와 어린이집 아동들의 “할머니 손잡고” 세대공감 댄스 무대가 준비돼 있다.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양성평등상, 가족을 훌륭히 건사해오고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온 덕망 있는 여인에게 장계향상, 부부가 서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잉꼬 부부에게 잉꼬부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또한 부부의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담은 샌드 애니메이션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영덕군이 좀 더 평등해질 수 있도록 주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특강으로는 방송인, 여성학자, 상담소 해심터 대표이며, 제주도 양성평등 위원이신 오한숙희 선생님의“평등공유로 행복한 가정”강연이 준비돼 있다.올해 특히 관심을 기울인 것은 여성가족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덕군과 7개 사업체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맺어 고용의 양성평등, 여성인력의 적극적 고용 등을 독려할 예정이며, 여성일자리 작은 박람회를 개최해, 여성 취·창업 컨설팅 상담, 여성아카데미 프로그램 홍보 및 전시, 여성창업관 홍보, 채용공고 게시판 등을 설치해 여성들의 구인·구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영덕군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과 성악의 협연 무대로, 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소통과 행복한 동행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는 가족이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저녁시간에 진행,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여성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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