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해수욕장 안전관리 인명구조 훈련이 13일 병곡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열렸다.훈련에해경, 경찰, 소방, 번영회 등이 참석했다.합동훈련은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해수욕장내 안전관리 업무를 지자체가 주관,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새롭게 다지고  신속하고도 유기적인 인명구조 대처능력을 배양코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해양인명구조 전문기관인 해경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경찰 관계자들이 협업하고 또한, 새로 채용된 지자체 안전요원들의 안전교육과 실전훈련을 했다.최근 구입한 수상오토바이 등 동원가능한 모든 최신 구조장비를 투입, 해수욕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접목해서 실전과 같이 훈련이 진행됐다.경북도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잘 구축,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굳건히 다져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에도 피석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20개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민관협력을 강화, 각종 여름철 재난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간담회는 한국재난구조단, 해병대전우회, 의사회, 간호사회, 교통안전공단 등 20개 재난안전관련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했다.7-10월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산사태 위험지구, 상습침수지역 순찰을 강화키로 하고, 지속적으로 취약시설 안전점검 참여,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 등 기관·단체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 11월3일 한국재난구조단, 의사회, 간호사회, 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등 회원 70만명으로 구성해 폭설피해현장지원,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수해지역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김원석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항상 안전을 생각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가 그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