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6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고시하고 도내 3곳에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한다.산업단지는 매년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범위안에서 지정 승인과 개발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애초 2016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9개 단지 436만㎡를 반영,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 승인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그러나 최근 창업수요와 함께 대구와 울산 등에서 경북도로 이전을 원하는 기업의 증가로 공장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정계획 추가반영을 추진해왔다.지정계획 추가반영에서 실수요 100%로 계획된 6곳이 신청했다.도는 수요검증과 국토교통부의 조정회의,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와 심의를 했다.토지사용동의율이 저조하거나 규모가 너무 작은 3곳을 제외한 경주 외동3, 성주 동암, 칠곡 송정 등 3곳의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지정계획 3곳이 추가 반영돼 경북도는 올해 전체 12곳 517만㎡의 새로운 산업단지를 지정, 개발한다. 신규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19개 기업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지역전략산업인 스마트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타이타늄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준비중인 규제프리존 지정에 발맞춰 산업단지내 고부가가치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청년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내에는 국가산업단지 9곳, 일반산업단지 78곳, 농공단지 69곳등 156곳의 산업단지(지정면적 155.1㎢)에 5000여 기업이 입주, 20여만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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