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옥상이 녹색 생태공원으로 변신했어요”서구청은 환경부의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대상지로 청사 옥상이 선정, 최근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시비 3억원과 구비 1억원 등 모두 4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것으로 기존의 단순한 옥상 녹화사업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생태공원에는 생물서식공간을 비롯해 인공습지 등을 조성하는 등 생태적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인해 서구청 옥상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과 녹색 생태공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친환경 생태 학습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서구청은 옥상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구청 내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해 생태공원 접근성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옥상의 구조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설계했고, 구청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장이 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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