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16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에 일환으로 청송항일의병의 발자취를 따라 투어하는 “소류정(등록문화재 제497호), 항일의병 정신을 품다!”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이 지난 6월까지 총 8회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내 문화유산자원을 활용,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투어프로그램은 청송의진 의병대장인 소류 심성지선생이 감은리 전투 이후 후학을 가르쳤던 소류정(등록문화재 497호), 전국 마을단위에서 항일의병 선열을 최다 배출한 덕천마을, 청송 항일의병운동의 창의지인 찬경루(경북유형문화재 제183호) 등 청송항일의병 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이다.현재까지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7월달 추진일정으로는 7월 19일 안동의 경덕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 30여명의 청소년들이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세대에게 향토문화재의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시대정신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의병정신의 뿌리인 사생취의(捨生取義)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 애족, 호국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체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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