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2016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인텍, ㈜창과 유망강소기업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현판을 달아주고 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인텍은 철강 부자재 및 마그네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창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커튼, 블라인드 제작 업체이다.앞서 지난 4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시행계획 공고에 따라 45개의 지역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단계 심층 평가(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확인, 종합평가)에 따라 총 15개 업체가 2016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달 16일 지정서를 전달했다.시는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연간 3000만원 한도내에서 3년간 지원하며 기업 성장전략 수립과 로드맵 구축, 이에 따른 기술·품질혁신 지원과 경영·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특히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관내 대학, 연구기관의 석박사급 인력을 활용해 PM(Project Manager)로 지정해 중소기업에 취약한 R&D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사업은 2년차 사업으로 작년에는 17개사가 선정돼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엠에스파이프㈜, 인텔철강㈜, ㈜나이코, ㈜린도, ㈜경도공업, ㈜신광, 한국멕케이 용접㈜. 지엠텍㈜, ㈜인텍, ㈜프로그린테크, ㈜씨티에이, ㈜에이치엠티, 오토데이타 인터내셔날㈜, 농업회사법인㈜죽장연, ㈜창 등 15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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