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김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상담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력을 학교상담활동에 자원봉사자로 활용, 학생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는 150여명의 회원이 자체 교육 및 연수 등을 통해 상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 상담을 진행 중이다.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들의 자아탐색 및 자존감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집단 상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나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나를 알게 돼 좋았다”고 했다. 또한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김미옥)는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하고 참관함으로써 상담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김천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노력해 줘 감사하며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전문성 있는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계발 및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단 상담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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