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학생 행정인턴 79명을 선발해 18일부터 사전교육을 진행한다.사전교육에서는 대학생 인턴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근무 시 유의사항과 애로사항 상담채널 등을 안내한다.이번 인턴 모집에는 모두 1200여 명이 신청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인턴은 시청 18명, 콘서트하우스 1명, 출자출연기관 4명, 청소년수련시설 4명, 도서관에 52명이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당초 4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가 많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79명으로 확대 선발하게 됐다.대학생 인턴으로 참가한 변성호 씨는 “평소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많아서 지난 겨울방학에도 신청했는데 안됐었다”라며 “이번에는 여름방학 한 달 전부터 신청을 준비했고, 근무기회가 주어져 인턴 근무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알찬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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