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대구시가 주관한 2016년 정보화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구·군 정보화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정부합동지표 분야와 자체 평가로 이뤄졌다. 남구청은 재해복구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비롯해 정보화 교육의 적극적 추진, 서버 및 PC에 대한 정보보안 교육 실시 및 점검, 공공 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남구청은 작년에도 정보화 우수시책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매년 정보화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청은 지난 3월 정부 3.0 구현을 위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모바일 누리집 제작과 남구청 누리집를 전면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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