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4일 알천홀에서 위원회 활동방향 등 간담회를 갖은 후 시정 주요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현장방문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에서 역점추진 하는 사업현장인 석장동 화랑마을 조성(사업비 1008억), 월정교 복원(사업비 510억), 황룡사 전시관 건립(사업비 130억), 북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비 244억) 등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관계사항을 청취 했다.‘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주민들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시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4월 20일 조례를 개정해 공모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38명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시민제안 사업을 접수받았으며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이번 달까지 설문조사와 읍면동별 지역회의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특히 상·하수도, 환경, 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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