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9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프로젝트 성과분석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구미시에서 지난 민선 4·5·6기 10년 동안 구미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프로젝트들의 성과와 보람을 시민과 함께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구미시에서는 남유진 시장이 취임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건씩의 의미 있는 역점시책을 선정했으며 각 추진부서에서 사업 관련 전문가 평가,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그 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렇게 정리한 총 22건의 성과분석 보고서를 모아 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보고회는 총 22건의 역점사업 중에서 구미시에서 추진한 대표 프로젝트를 분야별로 엄선, 부서장이 발표했으며 사업과 관련된 전문가를 비롯,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발표 대상 프로젝트로는, 전국 최초 기업사랑본부 발족, 한책 하나구미 운동 전개,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구미시립화장시설 준공,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개,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 지정 등 총 6건이다.특히 프로젝트별 발표 및 토론 후에는 구미사랑정책모니터, 구미시민명예기자단, 고객만족서포터즈, 구미시민행복추진단으로 구성된 총 20명의 시민평가단이 시민 체감도(만족도), 지역 발전 기여도, 사업의 경제성(효율성)의 3개 분야로 평가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기도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보고회 마무리에서 “지난 10년간 43만 시민과 1,600여 공직자가 함께 추진해 온 주요 프로젝트들이 앞으로 구미시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총평을 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구미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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