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The Secret Life of Pets)(감독 크리스 리노스)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18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15-17일 현지 4381개 관에서 5056만 달러 수입을 올려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수입은 2억314만 달러다.이 작품은 ‘슈퍼배드’ ‘미니언즈’ 등을 내놓으며 애니메이션 신흥강자로 떠오른 일루미네이션의 신작이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들이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루이스 C K·에릭 스톤스트릿·케빈 하트·레이크 벨 등 미국 유명 코미디언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이같은 흥행 수입은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흥행 성적 5위에 해당한다. 1위는 ‘슈퍼배드2’(3억6800만 달러), 2위 ‘미니언즈’(3억3604만 달러), 3위 ‘슈퍼배드’(2억5151만 달러), 4위 ‘더 로랙스’(2억1403만 달러)다.7월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고스트버스터즈’(감독 폴 페이그)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 3963개 관에서 관객을 만나 460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멜리사 맥커시·크리스틴 위그·케이트 맥키넌·레슬리 존스·크리스 햄스워스 등이 출연하고, 지난해 영화 ‘스파이’를 성공시킨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 영화는 8월 중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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