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과 달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남해에서 다문화 22가정(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들이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을 탐방하며 가족 미션수행, 갯벌체험, 자녀 놀이활동 등을 통해 깊은 가족애를 느끼고 가족구성원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부교육을 통해 상호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 날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 자녀가 함께 소통해 가족 간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다른 다문화가족들과도 알게 돼 친구도 사귀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긍정적인 가족관계와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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